복면가왕 506회 총정리, 윤형빈·강은비·전민기·미나미

 

복면가왕 506회가 지난 8월 3일 MBC를 통해 방송되었는데요.

이번 회차는 특히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정체 공개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개그맨 윤형빈부터 배우 강은비, 방송인 전민기까지—의외의 인물들이 복면을 벗으며 놀라움을 안겨주었죠.

오늘은 복면가왕 506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 안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대결, 깜짝 정체 공개, 감동적인 무대까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윤형빈, '키키키키조개'로 출연…그의 놀라운 군 복무 이력까지!

복면가왕에 코미디언 윤형빈이 출연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그가 선택한 복면은 ‘키키키키조개’였다고 해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열창했지만, ‘안녕하새우’에게 88대 11로 패배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되었죠.

윤형빈의 숨겨진 D.P 경력

 

무대 후 윤형빈은 깜짝 고백을 했는데요.

그는 실제 군 복무 중 탈영병을 추적하는 D.P(Deserter Pursuit) 부대 소속이었다고 밝혔어요.

무려 52명의 탈영병을 잡아 육·해·공 전체 검거율 1위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예능감 넘치는 그의 이미지 뒤에, 이렇게 강직한 과거가 있다는 사실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코미디언 이미지와 다른 감미로운 무대

 

윤형빈은 개그계의 대표주자답게 무대에서도 특유의 유쾌함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노래를 부를 땐 의외로 진중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보여줬어요.

관객석에서는 “진심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많았답니다.

 

배우 강은비, ‘하이톤’으로 등장…쥬얼리 데뷔 비화까지 공개

배우 강은비는 ‘하이톤’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는데요.

그녀는 ‘바리톤’과 함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대결을 펼쳤습니다.

아쉽게 패하며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게 되었죠.

쥬얼리 데뷔조였던 미모의 과거

가면을 벗은 뒤, 강은비는 과거 쥬얼리 데뷔조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어요.

실제로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되어 연습생 생활을 했으나, 결국 가수보다는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노래보다 연기가 더 잘 맞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죠.

풋풋한 감성의 무대

강은비는 배우답지 않게 음악적 감수성이 뛰어난 무대를 보여줬어요.

비록 상대에게 밀려 탈락했지만, 그녀의 목소리에는 특유의 풋풋함과 순수함이 담겨 있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민기, ‘은혜 갚은 까치’의 정체…무속인 상담 고백까지

방송인 전민기는 ‘은혜 갚은 까치’로 출연해 ‘악귀 쫓는 호랑이’와 대결을 펼쳤어요.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탈락해 가면을 벗게 되었죠.

오디션 동기들과의 비교 속 고민

그는 과거 김대호 아나운서, 장성규 등과 함께 방송 오디션을 봤지만, 자신만 주목받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어요.

심지어 답답함에 무속인을 찾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속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심 어린 무대

무속 상담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은 반면, 전민기의 무대 자체도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었는데요.

진정성 있는 보컬과 표현력으로 무대를 감성적으로 채워나갔습니다.

 

리센느 미나미, 외국인 최초 복면가왕 도전

‘가방 꾸미기’로 출연한 일본인 가수 리센느 미나미 역시 복면을 벗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르며 ‘폰 꾸미기’와 대결했지만 패배했죠.

한국 사랑이 넘치는 일본인 가수

리센느 미나미는 한국 프로야구 경기에서 외국인 최초로 애국가를 부른 이력이 있는 가수인데요.

그만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어요.

복면가왕 무대에서도 유창한 한국어로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습니다.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깊은 인상

그녀는 밝고 맑은 음색으로 에일리 곡을 소화해내며, 외국인 참가자답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어요.

패배했지만,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 그녀의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가왕 앤틱 거울, 6연승 도전에 나선 날

한편, 이번 회차의 중심에는 5연승 가왕 ‘앤틱 거울’의 6연승 도전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8인의 복면 가수들이 황금 가면을 두고 본격적인 듀엣곡 대결을 펼쳤는데요.

앤틱 거울의 정체는 가수 양파?

앤틱 거울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측이 뜨거운데요.

여러 패널과 시청자들이 가수 양파를 유력 후보로 점치고 있어요.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고음이 그녀를 연상케 한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강승윤을 떠올리게 한 새로운 복면 가수

또한 이날 무대에서는 과거 가왕이었던 강승윤을 떠올리게 하는 복면 가수도 등장했어요.

압도적인 성량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또 다른 ‘주윤발’의 등장을 예고했답니다.

 

 

글을 마치며

복면가왕 506회는 다채로운 인물과 놀라운 무대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윤형빈의 D.P 경력부터, 강은비의 쥬얼리 데뷔 비화, 전민기의 진심 고백까지—단순한 예능을 넘어 감정과 스토리를 전하는 무대였는데요.

앞으로 어떤 복면 가수들이 우리를 또 한 번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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