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특집 뜨거운 반응, 유재석과 하하 80년대 가요제 열다?

 

토요일 저녁,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MBC의 장수 예능 <놀면 뭐하니?>입니다.

2025년 7월 26일 방송에서는 특별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바로 “80s MBC 서울가요제” 특집 오디션이 벌어졌다고 해요.

추억을 자극하는 80년대 명곡들부터, 반가운 얼굴들의 깜짝 등장까지…

이번 방송, 정말 레전드였습니다.

오늘은 이 <놀면 뭐하니?> 290회 방송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자세히 풀어보도록 할게요.

 

 

오디션 참가자 보러가기 ▶

 

 

유재석, 하하의 새로운 도전 “PD와 작가로 변신하다”

이번 특집에서 유재석은 유피디, 하하는 하작가로 분해

가요제 기획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획 의도부터 남달랐던 오프닝

두 사람은 회의실에 앉아 80년대 서울가요제 개최를 논의했는데요.

유재석은 “요즘 다시 가요제가 트렌드다.

우리가 한 번 해보자”며 의욕을 보였습니다.

하하 역시 “오직 80년대 노래만 가능하게 하자”는 콘셉트를 밀어붙이며

복고 감성 충만한 기획을 확정지었어요.

80년대 작가 몰입한 하하, 개그 포인트 UP

하하는 6개월 경력의 신입 작가라는 콘셉트에 과몰입해

“유피디님, 2025년도면 고소감입니다”라며

요즘 표현과 복고 감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죠.

 

블라인드 오디션 시작… “누가 봐도 박명수”

참가자들은 얼굴을 가린 채, 80년대 노래만 부를 수 있는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했는데요.

의외의 인물들이 연이어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박명수 등장에 스튜디오 초토화

참가명 공작상가로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박명수였습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유재석은 실루엣만 보고

“누가 봐도 박명수다!”라며 폭소했는데요.

심지어 박명수는 이전 방송에서 “놀뭐 나 안 나간다”고 했던 전력이 있어

그의 등장은 더욱 화제가 되었죠.

유재석, “형편성 때문에 보류” 폭소 유발

박명수의 노래 실력에 유재석과 하하는 평가를 미루며

“형편성 때문에 보류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을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어요.

 

 

거물급 등장에 심사 포기한 유재석 “감히 평가 못해”

오디션 참가자 중에는 놀라운 인물도 있었는데요.

바로 트로트 황제 진성이었습니다.

진성 등장에 유재석 “탈락시켜야 돼요?” 당황

진성은 익명으로 등장했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단번에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유재석은 “이건 반칙이다.

이걸 어떻게 심사하냐”며 난감한 반응을 보였고

하하 역시 “목소리 듣자마자 울컥했다”며 감동을 표현했어요.

결국 진성 탈락… "노래로 평가 못해"

결국 유재석은 “진짜 이 분은 탈락이 아니라, 레전드로 초대해야 한다”며

진성을 예선 탈락시키는 아이러니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이 장면은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죠.

 

주우재와 이이경, 연예인도 탈락하는 블라인드 오디션

익숙한 얼굴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합격은 아니었습니다.

주우재 “노래가 우울해” 평가에 탈락

주우재는 조심스러운 감성 발라드로 도전했지만

“너무 우울하다”는 이유로 탈락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하와 유재석은 “가요제는 흥이 있어야 한다”며 냉정한 판단을 내렸죠.

이이경, 열창했지만 곡 선정 실수

이이경도 열정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지만

곡이 80년대 분위기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탈락했는데요.

하하는 “울 뻔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누가 합격할까? 서울가요제 본선 향한 기대감 ↑

오디션이 마무리되며 본선 무대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개성 넘친 무대

참가자들은 트로트, 록, 발라드 등 80년대 명곡을 다채롭게 소화했는데요.

하하와 유재석은 매 무대마다 음색, 감성, 콘셉트를 세심하게 평가하며

가요제다운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습니다.

피맛골, 남산타워 등 정체불명 가수들에 대한 궁금증

피맛골, 남산타워 등 정체를 숨긴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이

화제를 모으며 “도대체 누구지?”라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가수 윤도현, 박영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본선에서 그들의 정체가 드러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놀면 뭐하니?> 290회는 단순한 오디션 특집을 넘어서

80년대에 대한 향수와 웃음, 감동이 어우러진 명장면들로 가득했는데요.

유재석과 하하의 절묘한 케미, 그리고 예상치 못한 스타들의 등장은

방송 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다음 주 본선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80s MBC 서울가요제가 어떤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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