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홋카이도 6.1 규모 지진 발생과 7월 대지진 괴담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최근 6월 19일 아침에 일어난 홋카이도 지진이 많은 분에게 긴장감을 안겨 드렸었는데요, 이와 맞물려 온라인에서 '일본 7월 대지진 루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 괴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내용 정리와 함께 전문가 입장, 관광객 동향까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홋카이도 동남해역 규모 6.1 지진 – 발생 원인과 영향
6월 19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홋카이도 동남동쪽 해역인 네무로 반도(Nemuro Peninsula) 인근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었는데요.
진원 깊이는 얕은 약 10㎞, 덕분에 일부 지역에서는 JMA 기준 '진도 4'가 감지되어 전등이 흔들리고 물건이 넘어질 정도였답니다 .
다행히 쓰나미 경보는 없었고, 해안 지역에는 20㎝ 내외 조수 변화가 있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어요 .
홋카이도 지진의 지질학적 특성
홋카이도는 태평양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속해 지진이 잦은 지역이에요.
지진 발생 원인 중 하나로는 판 구조 운동, 해저 단층 활동 등이 있어요.
이번 진앙지 역시 네무로 해역 근처로, 판 경계 영향에 따른 얕은 지각 단층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진 대응 및 후속 조치
일본 기상청(JMA)은 신속히 지진정보를 발표하고 쓰나미 위험이 없음을 확인했어요.
또한 여진 가능성을 안내하며 대비를 당부했답니다 .
지역 주민들도 침착하게 대처했으며, 인프라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어요.
7월 대지진 루머'의 재등장 – 어디서 시작됐을까?
최근 한국·홍콩·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본에 7월 대지진이 온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요, 그 시작은 바로 일본의 만화가 Ryo Tatsuki의 만화 《The Future I Saw》 때문이에요.
2021년 완전판에서 “real catastrophe will strike in July 2025”라는 예언이 들어있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커진 것이죠 .
만화 작가 Ryo Tatsuki와 그녀의 예언 논란
Tatsuki는 1999년 첫 판에서 “March 2011 great disaster”라는 문구로 일부 팬들에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했다’고 회자되었고, 이후 2021년 완전판에서 2025년 7월 예언이 추가됐다고 해요 .
괴담이 온라인과 SNS에서 퍼진 경로
유튜브에선 1,400개 이상 관련 영상이 올라왔고, 조회수는 1억 회 이상에 육박 .
홍콩의 풍수 마스터들도 “7월 일본·한국 방향 주의”라는 언급으로 괴담 확대에 힘을 보탰죠.
공식 입장 – 기상청·정부·관광국은 뭐라고 말했나?
일본 기상청(JMA): 날짜·지역·규모를 특정한 지진 예측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며, 해당 루머는 ‘허위 정보’라고 강하게 일축했어요 .
일본관광청(JNTO): 관광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는 대응을 내놓았고, 무분별한 루머 확산 자제를 요청했답니다 .
정부의 공식 발표 내용
최근 “Nankai Trough megaquake” 관련 연구에서 30년 내 발생 확률을 80%로 제시했지만 이는 ‘수십 년 내 지진 가능성’을 의미할 뿐, 특정 날짜 예측은 아니에요 .
전문가 의견 및 과학적 근거
지진은 예측 불가능한 현상이기 때문에 '미래 특정일 재앙 예언'은 과학적 기반이 없이 루머에 불과하다고 전문가들이 강조했어요 .
괴담의 영향 – 항공업계부터 관광 시장까지
괴담의 영향은 이미 관련 시장에서 감지되고 있어요.
항공업계: 홍콩항공은 7~8월 간 가고시마·구마모토 노선을 중단했고, Greater Bay Airlines는 주요 노선 운항을 축소했어요 .
예약 감소: 홍콩 출발 항공권 예약은 50% 감소했으며, 6~7월 출국 건은 최대 83% 급감했다는 통계도 있어요 .
비즈니스 및 관광 업계에 미치는 영향
관광업계는 괴담 장기화 시 한국·대만·홍콩 시장 회복에 악영향이 우려되어, JNTO가 나서서 “사실 전달 및 신뢰 회복” 캠페인을 진행 중이에요.
관광 수요 실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방문객 수는 높습니다.
5월에는 외국 방문객이 370만 명(21.5%↑), 4월엔 390만 명 기록. 특히 한국-이바라키, 인천-오비히로(홋카이도) 노선 신설로 한국인 여행객은 1위였습니다 .
여행자 안전 가이드와 준비 팁
홍콩·한국·일본 여행자를 위해, 지진 시 안전 수칙과 여행 준비 관련 팁을 소개할게요.
여행 전 체크리스트
- 공식 정보 확인: JMA·JNTO 웹사이트, 현지 대사관·영사관 안전 정보.
- 숙소 안전 체킹: 내진 설계 여부, 비상 대피 공간 확인.
- 지도 활용: 국제 공항·지진 발생 빈도 높은 지역 근처의 ‘비상 대피소’ 위치를 미리 알아두어요.
지진 시 행동요령
- ‘DROP–COVER–HOLD ON’ 자세로 탁자 아래로 숨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기.
- 가능하면 가방, 목덜미, 머리 보호
- 외출 중이라면 벽·유리 창문 피하고 개방된 장소로 이동, 쓰나미 우려 지역일 경우 고지대로 신속히 대피.
글을 마치며
6월 19일 홋카이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은 감지되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어요.
‘7월 대지진’ 루머는 Tatsuki의 만화에서 출발한 도시전설에 불과하며, 과학적 근거 없이 재확산된 정보예요.
오히려 관광객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고, 일본 정부와 관광청은 공식예보를 통한 침착 대응과 정보 전달에 집중 중입니다.
따라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루머에 휘둘리기보다, 공식 기관이 제공하는 지진・재난 정보 및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방문하시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6월 19일 홋카이도 지진, 얼마나 흔한 수준인가요?
A. 규모 6 급 얕은 해역 지진은 일본 서해안 또는 홋카이도에서 연간 1~2회 발생합니다. 인명 또는 대피경보 없이, 일상 생활에 큰 영향 없는 수준이에요.
Q. “7월 2025년 5일 재앙” 루머는 누구까지 믿나요?
A. 홍콩·대만·한국 등 아시아 일부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지만, 일본 내 전문가와 정부는 “허위 정보”라고 밝혔어요.
Q. 쓰나미 경보는 왜 없었나요?
A. JMA에 따르면 진앙지 깊이 얕고 규모가 재앙 수준이 아니어서, 쓰나미 생성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
Q. 일본 지진 예측 기술은 어느 정도 발전했나요?
A. 일본은 EEW(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발생 즉시 알림이 오지만, “언제 어디서 규모 몇” 정확 예측은 현재도 불가능합니다 .
Q. 여진은 얼마나 오래 이어질 수 있나요?
A. 규모 6급 지진 후에는 수일~~수주간 규모 4~~5급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JMA는 안내하고 있습니다.
Q. 한국인 여행객, 여전히 증가 추세인가요?
A. 네! 5월 한달간 일본 방문 한국인 수는 82만 명으로,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했어요. 오히려 증가세랍니다 .
Q. 여행 중 지진 발생 시 꼭 챙겨야 할 앱이나 사이트는?
A. JMA 앱, NHK Twitch, Yahoo Japan 지진알림 앱, NERV 재해 정보 앱이 실시간 대응에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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